빵좋아하는 직장인이었다가 내손으로 만들어 먹는다는 자부심을 갖게되기까지 많은 시간 망설이다가 동탄요리제과제빵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낯선 도구도, 커다란 반죽기도, 뜨겁고 거대한 오븐도 모두 두려운 물건들이었지만 첫날 실습하면서 바로 친근해졌어요.
시험장과 비슷한 낯선 도구들이 20가지 품목을 연습하면서 무척 친근해졌구요,

선생님께서 실습전에 설명, 실습중에 설명, 실습중에 시연, 실습후에 각자의 결과물로 장단점을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굉장히 빨리 되었어요.

이는 집에서 만들어볼때 혼자 작업한 것을 평가해보면서 선생님말씀 기억하며 충분히 분석하고 더 잘해보고자 하는 원동력이 되었지요. 

재료들을 모두 좋은 컨디션으로 가져다 주시고, 학생들의 컨디션을 수시로 물어봐주시는 덕에 모두 편안하면서도 수업에 온전히 집중하도록 만들어 주셨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께서 수업중에 내 반죽이 잘 되고 있는 것인지, 성형이 잘 안나오는 이유가 무엇인지, 또 어떻게 하면 성형을 잘 할 수 있는지 등을 아주 자세하게 이야기 해주셔서 실제 시험에 당황하는 일 없이 순서대로 잘 마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설사 실수가 있더라도 잘 마무리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자신감 같은게 생긴것 같구요. 

시설면에서도 시험장과 비슷한 기기들과 항상 정갈한 환경을 유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다음 제과실기에도 같은 곳에서 들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DCBS 와 이경수 선생님!!!